블록체인 원리와 비트코인 거래방법 관련 용어들 그리고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전망

카테고리 없음|2018. 1. 12. 12:29

뜨거운 감자 가상화폐 그것이 알고 싶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2009년 세상에 공개한 비트코인이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다가왔는데요 이미 세상은 아니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가상화폐에 대한 열기는 식을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이란 무엇이며 앞으로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현재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이 뜨거운 감자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록체인이란? 


현재 우리가 금융거래를 할때의 시스템과 전혀 다른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해킹과 위조를 막기 위해 현재 금융당국은 투자한 예산만 6,146억원입니다. 여러가지 악영향을 줄수 있는 것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함인데요 하지만 이런 노력과 시간 투자비용 필요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blockchain 기술입니다.

그림으로도 보시면 아실텐데요 여러가지 체인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정보아래 분산 기술을 사용합니다. 거래장부라는 것을 한곳에 두지 않고 p2p 기술을 사용해서 다수의 pc에 보관을 하게 되는데요 불특정 다수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이 것을 위조하거나 해킹을 하려면 엮여 있는 모든 pc 를 해킹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블록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쌓이면서 고유의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위변조가 어려운 것이죠 


물론 p2p 네트워크에 대한 자체 공격은 위협이 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작업증명이라는 안전장치를 또한 마련을 했죠 이 작업증명이라는 것에 동원되는 컴퓨터 파워는 슈퍼컴퓨터 500대 이상을 합쳐놓은것보다 크다고 하네요 

주목을 받는 이유는 또한가지가 있는데요 공공분야 부터 살펴 보면 전자정부 선진국들은 이미 블록체인과 연계한 전자시민권 제로를 도입한 곳도 있으며 각종 서비스에서 신원 확인등에도 쓰입니다. 이젠 물건구입은 물론 전세계 어디에 송금을 해도 수수료 없이 빠른 시간에 전송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묻지마 투자는 금물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더 열풍이 거센 느낌이 있는데요 작년 하반기 부터 불어 닥친 코인판으로 인해서 단 소액으로 몇십억 혹은 몇백억을 번 인생역전가들이 소개가 되면서 사람들은 저마다 로또보다 더 좋은 기회가 아니냐면서 너도 나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그러다 보니 고등학생부터 용돈으로 시작하는 형국이 되어버린 이 시점에 국내 거래소에서는 작년 말 부터 어느정도에 장치를 마련하고 기준안을 두어서 미성년자는 물론이고 신규가입자를 잠시 중단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코인판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주변에 누가 얼마투자해서 얼마 벌었다더라" 주식 보다 낫다. 단타로 얼마 벌었다는 등 커뮤니티사이트와 관련 카페등에는 각종 인증사진과 사례들이 나오면서 서민탈출방법은 바로 이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건 어찌 보면 당연 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주식과 마찬가지로 코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으면서 묻지마 식으로 투자를 하는 건 상당히 위험한 일이 아닐수 없는데요 

주식은 장시작과 장마감이라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코인판은 24시간 돌아가는 룰렛과 같아서 밤잠을 설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정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토로하는 사람들 역시 많습니다. 또한 주식이라는 것은 투자할때 그 기업의 가치라던지 추구하는 방향과 목표등을 알수가 있는 코인에 대한 정보는 이 보다 섬세할 수 가 없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정보는 있지만 이제 시작 단계인 알트코인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위험 부담이 생길수 밖에 없는 것이죠 


세계 가상통화 시가총액 순위 


그럼 어디에 어떻게 투자를 하는게 좋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주식에도 우량주가 있죠? 코인도 현재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되고 망하지 않을 코인들요 그것을 시가총액으로 보시면 됩니다. 

1.비트코인

2.리플

3.이더리움

4.비트코인캐시

5.에이다

6.넴

7.트론

8.스텔라루멘

9.라이트코인

10.아이오타


2018.1.5 기준 

이렇게 어느정도 탄탄한 코인들은 그나마 안전하다고 보여지는데요 나머지 잡코인들은 상장폐지가 되면 그냥 물거품이 되는 것이죠 꼭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관련용어들 


또한 이런 풍토에 많은 신조어들이 생겼는데요 주식용어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미리 알면서 시작을 한다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언어


가즈아(gazua): 외국에서도 사용중인 이 단어는 오르길 바라는 마음에 만들어짐

선동충: 무작정 오른다며 구매를 유발하는 암덩어리

떡락충·떡락무새: 이와 반대 개념으로 무조건 떨어진다는 사람을 비유

운전수: 세력 

승차감 좋다: 투자한 코인이 안정적으로 우상향할 때 쓰는 표현

약속알림봇: 수시로 튀어나와 가즈아 시간을 알려주는 로봇

존버: '존OO 버틴다'

뇌피셜: 개인의 생각에 기반한 의견

오피셜: 뇌피셜의 반대. 팩트인 사실

호재: 좋은 소식

악재: 나쁜 소식

천하제일단타대회: 가격 변동이 심할 때 단타를 치는 상황

흙두루미: 호구



코인별 별명


치킨: 비트코인캐시(BCH)가 BHC와 유사해 치킨이라 일컫음

아인이·인이: 아인스타이늄(EMC2)

아다·카르다노: 에이다(ADA)

머장님·대장님: 비트코인을 일컫는 말

리또속: '리플에 또 속았다' 현재는 많이 올랐음 

똥텀·금텀: 퀀텀(큐텀)이 오르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똥텀'이라 불렸으나 최근 급등 이후 '금텀'으로 바뀜

스테이크·스테 :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

이크리·이클: 이더리움클래식(ETC)


김프(김치프리미엄): 국내가격이 해외가격보다 높다.

역프(역프리미엄): 해외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높다.

떡상: 코인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할때

떡락: 코인가격이 미친듯이 하락할때

추매: 추격 매수 

알트코인: BTC를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잡코인: 시가총액이 순위권안에 못드는 가상화폐

익절: 이익을 보고 파는 경우

손절: 손해를 보고 파는 경우

재정거래: 거래소별 시세차이를 통해 이득을 보는 거래

사토시: 비트코인 개발자의 이름 / 비트코인의 수량을 세는 단위 0.00000001 BTC = 1 사토시 

하드포크: 기존의 블록체인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블록체인에 다른 가상화폐를 만드는 것

소프트포크: 기존의 블록체인과 새로운 블록체인이 서로 호환이 되는 업그레이드

평단:  평균 단가

매도벽: 호가창에 매도주문이 많이 쌓여 있어 마치 벽처럼 느껴지는 것



코인 구매 거래 방법 


국내거래소에는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그 중에 카카오와 연계되어 있는 업비트를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릴텐데요 현재는 기존 가입자 이외에 추가로 신규가입자를 받지 않는 상황이긴 합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받을지 않을지는 미지수 이지만 한번 지켜보도록 하죠  인증을 통한 회원 가입을 하면 본인의 가상계좌를 주면 거기로 입금을 하시면 되고 거기에서 이제 자신이 사고 싶은 코인들을 매수하시면 되는데요 주식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이해가 빠를겁니다. 

1.12일 오전 9시30분경 현재의 모습인데요 법무부 장관의 거래소 폐쇄발언으로 폭락을 한번 경험한 다음날인데 여전히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아직 이렇다할 확정안을 주지는 않았지만 투자자들이 청와대에 반대 청원을 넣는등 현재 이 사안이 정말 민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위의 사진을 보시면 KRW 라고 나와 있는 것은 한화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BTC로 나와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여기에 보시면 한화로는 구매가 가능한 코인들이 있지만 비트코인으로만 구매할수 있는 코인들이 있습니다. 

이때는 비트코인을 구매한다음 원하는 수량만큼 바꿔야 하는 것이죠 



아래는 이더리움으로 구매가능한 목록이며 그 수량을 표시한 것입니다. 

비트코인과 더불어 이더리움이 제법 영향력이 있는 코인이라서 그렇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으로 구매할수 있는 목록들과 수량입니다. 



USDT 는 달러기준으로 환산되어진 금액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투자를 하실때 참고를하시면 되시고 차트보기라던지 코인에 대한 각종 전망과 정보들이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워낙 변동이 심하고 조정도 주식과 다르게 폭이 크다보니 많은 분들이 패닉에 빠질때도 있는데요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거래소 폐쇄는 가능할까? 


1월 11일이었죠 실시간 검색 순위 1.2위에 오르며 법무부장관의 폐쇄발언으로 한바탕 시끄러웠던 날이 아니었나 생각되는데요 개미투자자들은 망연자실하면서 손절했다. 익절했다등 각종 커뮤티니 사이트들도 관련 글들로 정말 긴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과연 폐쇄는 가능할까요? 일단 간단하게 말씀 드리자면 조건은 금융위와 법무부 그리고 기재부이 3개 부처가 협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금융위와 법무부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여러분들도 미리미리 대비를 하셔서 리스크 없이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